읽기는 학습의 중심적인 요소이다. 모든 학습은 읽기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연이 아니다.
효과적인 읽기 방법으로는 PQ4R 전략이 있다.
1. 훑어보기(preview)
     글을 읽기 전에 글의 주요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제목, 요약 등을 대강 훑어본다.
2. 질문하기(question)
     훑어본 내용과 관련된 문제를 예상해 본다
3. 읽기(read)
     궁금했던 문제에 대한 답을 생각하면서 내용을 자세히 읽는다.
4. 숙고하기(reflect)
     책을 읽으면서 내용이나 질문에 대한 답을 깊이 생각해 본다.
5. 외우기(recite)
     읽은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을 속으로 암송한다.
6. 다시 읽기(review)
     읽은 내용을 다시 검토한다.
가지고 있는 책 중 아직 읽지 않은 책을 한권 선택하여 PQ4R 전략을 활용하여 읽어 보십시오.
효과적인 읽기를 위한 Tips
1. 글을 읽으면서 머리 속에 그림을 그려본다.
2. 글을 읽은 후 자기 자신에게 자세히 그 내용을 설명할 수 있게 한다.
3. 읽은 내용에 대해 혼자 자기 자신에게 질문해 본다.
4. 글의 주제나 핵심 아이디어를 찾아낸다.
5. 글을 읽은 후 요약, 정리하며 주제문장이나 핵심 아디이어는 반드시 표시를 해둔다.
글의 주제와 핵심 아이디어
글에서 사소하거나 불필요한 말을 없애고 중복되는 말이나 문장을 없애고 중복하여 설명되는 말들이나 행동을 묶을 수 있는 하나의 말로 바꾸고 나면 주요 핵심부분만 남는데 이것이 글의 ‘주제’이다. 글이 무엇에 대한 것인지를 ‘주제’라고 한다면 주제의 구체적인 핵심내용은 ‘핵심 아이디어’라 부른다.
글을 읽으면서 글의 주제와 핵심 아이디어를 찾으면 글에 대한 이해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쓰기 즉, 필기하기는 강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 적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필기를 잘 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청과 글 읽기를 효과적으로 해야 한다.
필기의 원칙
1. 체계적으로!
2. 시각적으로 조직화!!
3. 필기는 빨리
4. 필기는 간단히
5. 덧붙여 쓸 수 있도록 여백을 둔다.
자신의 노트를 보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지 평가해 보십시오.
    다음 예시(코넬식 노트필기법)을 보고 자신의 필기법과 비교해보기 바랍니다.
단서란 노트필기란 메모란
중요한 개념이나 용어, 소제목 등을 적는다. 필요한 관련사항을 적는다.
기록 문장은 간단히, 내용은 정확히 속도는 신속하게 필기하세요. 적어도 자신이 무엇을 적었는지 나중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필기하세요, 주로 노트 필기란에 씁니다.
축약 ‘단서란’에 ‘노트 필기’에 쓴 내용의 요점이나 질문을 씁니다. 수업을 마친 후 바로 오른편에 필기한 것을 토대로 질문들을 만들어보세요. “질문을 적는 것”은 의미와 내용 관계를 명확하게 해주며 기억을 강화시켜 줍니다.
암송 종이로 노트 필기한 부분을 덮으세요. 그리고 난 후, 질문의 핵심 단어들, 단서란만 보면서 자신의 언어로, 질문에 대한 답이나 단서가 지시하는 내용이나 사실들을 큰 소리로 말해보세요.
복습 최소한 10분 정도는 이전의 모든 노트를 다시 읽어보는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기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요약란
수업이 끝나면, 이 공간(페이지 하단)에 위의 적은 필기 내용을 요약하여 적어 두세요. 효과적인 노트필기는 기록, 축약, 암송, 복습 단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 출처: 전명남(2004). 학습전략 업그레이드. 서울: 연세대학교출판부.
효과적인 필기방법
1. 수업을 잘 듣고 나중에 기억하기 쉽게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경청한다.
2. 강의 주요 주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항상 염두해 두면서 수업을 듣고 표시해 둔다.
3. 수업시간의 80%는 듣는데, 20%는 쓰는데 사용한다.
4. 자신만의 노트방법을 만든다.
5. 각 과목에 맞는 노트필기를 한다.
6. 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색깔(3-4색 정도), 모양, 위치 등에 신경쓴다.
7. 필기내용을 잘 조정하여 산만하지 않도록 한다.
8. 노트에 여백을 충분히 남겨두어 나중에 추가할 내용이 생기면 적는다.
9. 강의 내용을 잘 듣는다.
 
기억이란사실, 관념, 명칭 등과 같은 정보를 회상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기억은 학습의 필수요소이다.
왜 기억하지 못하는가?
부정적인 자아개념, 심리적 이유, 기억내용을 사용하지 않음, 다른 정보에 의한 방해 혹은 혼동, 기억할 만큼 충분히 학습하지 않음 등을 이유로 기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억을 잘 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나의 기억방법이 효과적인가 평가해 보십시오.
6감(six senses)을 이용하라~
기억은 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이 많이 동원될 수록 잘 된다.
- 읽었을 때                       10% 기억한다.
- 들었을 때                       20% 기억한다.
- 보았을 때                       30% 기억한다.
- 보고 들었을 때                      50% 기억한다.
- 친구들과 이야기했을 때       70% 기억한다.
- 내가 경험했을 때                  80% 기억한다.
- 누구에겐가 가르쳐줬을 때   95% 기억한다.
시각
-  학습한 내용에 대한 표, 도표, 그림을 활용한다.
-  나만의 표, 도표, 그림을 작성하며 멋있게 만드는 것보다 간단하고 명확하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  강조될 부분이나 어려운 내용은 과장되거나 재미있게 표시해 둔다.
-  복잡해 보이지 않도록 여백을 충분히 두고 내용간의 관련성이 확실히 드러나도록 표시한다.
-  시각화를 위해 3, 4가지의 색으로 표시한다.
청각
-  필요시에는 녹음매체를 이용하여 중요한 내용을 녹음하여 듣는다.
-  가능하다면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과 수업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  암기할 내용이나 학습한 내용을 읽을 때 ‘리듬’에 맞추어 본다.
촉각
-  중요한 내용은 그려보고 써봄으로써 뇌가 동작을 기억하도록 한다.
-  학습내용과 연관된 제스처, 동작 등을 반복한다.
미각 및 후각
-  감각 중 가장 강한 감각 기능임에도 학습에서는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  그러나 공부할 때 나의 미각, 후각을 학습한 내용을 기억하는데 연관시켜볼 수 있다.
직관
-  육감에 해당되는 직관은 입증하기는 어렵지만 우리의 학습에 중요한 감각 중 하나이다.
-  설명할 수는 없지만 때로는 자신의 육감이 정확한 경우들이 있다. 그러나 꼭 기억할 것은 육감도 학습에서 나온다는 것!!!
기억을 오래하는 방법
기억은 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이 많이 동원될 수록 잘 된다.
1. 자신감을 갖는다.
    - 원래 못 외우거나 머리가 나쁘다고 해서 암기를 못하는 것은 없다.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다.
2. 공부하는 내용에 흥미를 갖는다.
3. 다시 보고 또 다시 본다.
    - 공부한 후에 1분간의 복습은 기억력을 2배로 늘어나게 한다.
4. 공부한 내용을 요약하는 버릇을 키운다.
5. 장시간 가끔 하는 공부보다는 단시간 자주 하는 공부가 더 도움이 된다.
6. 기억할 필요가 있는 주요 내용은 표시를 하거나 색인카드로 만든다.
     색인카드를 이용하여 어휘, 용어, 사실에 대한 기억을 증가시킨다.
효과적인 기억전략
기억능력은 연습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
효과적인 기억을 돕는 전략으로 시각화, 정교화, 조직화, 기억술이 있다 .
1. 시각화
    - 시각적 이미지로 기억하는 방법이다. 장소법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2. 정교화
    - 기억할 내용에 의미를 부여하여 기억하는 방법이다.
3. 조직화
    - 기억할 내용에 의미를 부여하여 기억하는 방법이다.
4. 기억술
    -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두음법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