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전략이란 학습에서 사용되는 집중하기, 읽기, 쓰기, 기억하기, 시험 준비하기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따라서 인지전략은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하는 가공하는 일련의 기술인 학습전략으로 볼 수 있다.
학습을 잘 하기 위해서는 학습에 대한 동기와 노력이 필요하지만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기술도 필요하다.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꺼이 공부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인지전략을 학습하게 되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모든 사람에게 같은 인지전략이 같은 효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결국 나에게 맞는 나만의 인지전략을 찾아 익힐 필요가 있다.
“방송통신대학교의 수업을 효율적으로 듣는 법과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효과적으로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우고 싶습니다.” (학습전략 워크샵 신청자 A)
“저는 학습에 집중하여 중요한 내용을 파악, 이해, 기억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학습전략 워크샵 신청자 B)
“투자한 시간에 비해 집중을 하지 못하니, 정말 진도는 얼마 나가지 못하면서 속상하고 공부에 대한 의욕이
꺾일 때가 많습니다.” (학습전략 워크샵 신청자 C)
 
집중력이란 무엇인가?
“공부한 시간에 비해 남는 것이 없다”라면 공부시간을 효율적으로 집중해서 보냈는지를 생각해봐야 된다.
집중력은 하나의 특정한 사물이나 활동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으로 모든 생각과 관심을 쏟는 것을 말한다.
집중력이란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순간 오로지 한 가지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집중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그 순간은 더 이상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다. 진짜 집중하는 순간은 오직 과제만을 잡고 있는 순간이다.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은 공부가 아니라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따라서 집중력에 따라 학업성취가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과 연습으로 개발되는 것이다. 또한 집중은 습관이다.
집중해서 무엇인가를 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십시오. 어떤 일을 할 때,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기억해 보십시오.
집중이 잘 안된다면?
집중이 잘 안되다면 내적 소음이나 외적 소음이 있는지 확인해본다.
내적 소음은 집중하는 나의 내부에 있는 방해자극이다. 잡념, 걱정, 불안 등은 집중해서 공부하는 일을 방해한다.
외적 소음은 집중을 하는 당신의 외부에 있는 방해자극들이다. 공부하는 장소의 조명, 가구, 소음 등은 집중해서 공부하는 일을 방해한다.
집중력 향상을 위해 내적 소음은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외적 소음을 위해 학습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다음 활동을 통해 나의 집중을 방해하는 내적 소음에는 무엇이 있는가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의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들입니다. 방해하는 정도는 1에서 5까지로 표시해 봅시다. 1은 전혀 방해되지 않은 상태이고 5는 가장 방해가 많이 되는 상태입니다. 아래의 항목은 일반적인 방해요인이므로 나만의 집중방해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빈칸에 적어보세요.
내적 소음 점수(1~5)
1. 딴 생각이나 공상
2. 걱정, 고민
3. 아프거나 피곤한 몸
4. 자신감 부족
5. 학습내용에 대한 흥미 및 이해부족.
집중력 향상을 위한 심리적 환경 만들기
1. 계획을 세워 공부를 시작하라.
   - 실현가능한 계획을 세워 실천한다. 계획이 있어야 불안감을 덜 느낀다.
2. 낮잠을 오래 자지 않는다.
   - 휴식을 위한 낮잠은 15분이 적당하다.
3. 개인적인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 걱정, 고민을 책상 앞에서 하지 않도록 한다.
4. 학과공부에 대한 불안을 해결한다.
5. 신체적 피로를 극복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활용하라.
다음 활동을 통해 나의 집중을 방해하는 외적 소음에는 무엇이 있는가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의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들입니다. 방해하는 정도는 1에서 5까지로 표시해 봅시다. 1은 전혀 방해되지 않은 상태이고 5 는 가장 방해가 많이 되는 상태입니다. 아래의 항목은 일반적인 방해요인이므로 나만의 집중방해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빈칸에 적어보세요.
외적 소음 점수(1~5)
1. 음악, 소음, TV
2. 가족 등 주변인의 방해
3. 배고픔
4. 조명
5. 정돈되지 않는 책상 및 공간
집중력 향상을 위한 심리적 환경 만들기
1. 오로지 “공부만!!!”하는 장소를 만든다.
   - 이곳저곳 옮겨다니는 것은 새로운 적응을 요구하기 때문에 집중능력을 저하시킨다.
2. 공부장소에서는 “공부만!!!”하는 습관을 들인다.
   - 잡담, 편지쓰기, 낮잠, 음식 먹기 등은 다른 곳에서 한다.
3. 공부장소는 공부하기에 최대한 편한 장소로 만들다.
   - 조명, 통풍, 가구와 공간배치, 소음 등의 집중방해요인을 제거한다.
학습장소 점검하기!!
먼저 내가 주로 공부하는 장소를 그림을 자세히 그려보십시오. 그런 후 나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물건에는 O표, 방해가 되는 물건에는 X표를 해보기 바랍니다. .
<그림 그려보기>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
1. 습관을 들인다.
   - 공부를 시작하면 가능한 빨리 집중단계로 들어가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2. 몸과 마음을 준비시킨다.
   - 공부 전에는 흥분되는 일(exciting activities)을 삼간다.
   - 공부를 시작할 때는 몸과 마음을 잠시 안정시키고 심호흡을 하여 이완한다.
3. 규칙적으로 휴식한다.
   - 최소한 한 시간에 한번, 20분정도는 휴식시간을 가져라.
집중력 훈련 기법
1. 집중 공간법
   - 자기최면방법으로 바로 책상 앞의 공간밖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책상을 중심으로 막이 쳐져있다고 상상한다.
2. 체크법
   - 집중이 안 된다고 생각되면 빈 종이에 체크를 한다. 집중이 될수록 체크되는 빈도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3. 연필 기법
   -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연필 끝에 집중하여 글을 읽으면서 연필로 집중해서 본 경우 표시를 한다. 만일 집중되지 않은 경우에는 다시
   글을 읽는다.